열정으로 글을 쓰던 며칠 전에 비해 무기력해진 채로 다시 글을 작성합니다. 사실 두 번째 실패 리뷰는 반나절만에 도착했습니다. 이전 내용과 달라진 게 없었죠.
이전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애드고시 실패 후기 (1)을 참조해 주세요.
https://godotop8.tistory.com/39
메일 내용은 동일합니다.
아래 본문 내용도 이전과 달라진 게 없고요. 게다가 아무리 글을 작성해도 구글 유입이 없어 근 며칠간은 의욕이 나지 않아 글 작성하기를 포기했었습니다. 아무 글도 작성하지 않은 하루는 방문자 수가 단 3명에 그쳤습니다. 이대로 티스토리 운영을 그만두려 했죠.
그런데, 습관적으로 티스토리 어플을 들어가는 와중 여전히 여기저기서 제 티스토리를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. 한 달 동안 10건도 채 되지 않던 구글 유입도 하루 만에 5건이나 늘어있더군요.
잠깐동안 포기했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. 다시 열심히 도전해 보겠습니다. 저와 같은 처지이신 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!
사이트 갈아엎기
사실 별 거 없지만, 서치 콘솔 등록부터 모두 다시 시작해 보았습니다. 원래 제 티스토리명이 무지개 키보드가 좋아였는데 중간에 지금과 같이 한번 변경했었거든요. 이게 영향은 거의 없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찜찜하니 다시 등록하였습니다.
우선 서치 콘솔에 접속하여 로그인합니다.
https://search.google.com/search-console/about
속성 유형 선택에서 URL 접두어를 입력하였습니다.
HTML 태그를 복사하여, 티스토리 스킨 편집 화면에서 기존 태그를 제거하고 다시 등록해 주었습니다.
등록 후 서치콘솔 페이지로 돌아가서 확인 버튼을 다시 눌러줍니다.
그 후 위 화면에서 제출된 사이트맵을 삭제 후 재등록하였습니다.
기존에 sitemap.xml / rss 모두 등록되어 있었는데 그건 캡처하지 못했네요.
클릭 후 오른쪽 상단에 옵션 버튼 클릭, 사이트맵 삭제를 눌러줍니다.
그리고 다시, 사이트맵 추가를 해주었습니다.
robots.txt 은 검색 엔진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건데요. 티스토리 사용자는 이를 설정할 수 없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robots.txt 가 있다고 하네요. 자기 블로그주소/robots.txt 를 입력하면 기본 제공 robots.txt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모든 로봇이 접근 가능하나, 일부 URL에 대해 접근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네요. 관리용 페이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라 억지로 변경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. 티스토리는 robots.txt는 변경할 수 없고 메타 태그를 통해 관리됩니다.
설정 페이지 하단의 플러그인을 클릭해 주세요.
밋밋한 블로그를 변화시킬 수 있는 플러그인들이 많이 존재하네요. 여기서 메타 태그 등록을 클릭합니다.
다음과 같이 등록해 줍니다. 여기서 Yeti는 네이버, Daumoa는 다음, Googlebot, Googlebot-Image, AdsBot-Google 은 구글 로봇을 의미합니다. 저장 후 내 티스토리를 다시 들어가 F12 (개발자 모드)를 클릭, <head> 내 <meta> 코드가 들어갔는지 확인합니다.
이렇게 <meta> 태그 내 설정한 내용이 들어가있으면 잘 적용된 겁니다.
자 그리고 다시 대망의 애드센스를 신청해 보겠습니다.
애드센스 신청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설명하였으니 필요하시면 참고 부탁드릴게요!
'IT이야기 > 유용한 IT 지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구글 검색 최적화 가이드 - 구글 SEO 기본 가이드 (28) | 2023.02.18 |
---|---|
티스토리 구글 검색 유입 최적화 방법 총모음 (14) | 2023.02.17 |
구글 애드센스 실패 - 애드고시 실패 후기 (1) (18) | 2023.02.09 |
챗GPT에게 독도는 누구 땅이냐고 물어봤더니 (6) | 2023.02.07 |
챗GPT에게 자바 스크립트에서의 http request 메소드에 대해 질문을 해보다 (2) | 2023.02.07 |